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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12-02 15:14

돈과 자원봉사

글쓴이 : 최고관리자

218.돈과 자원봉사.hwp (17.5K) [12] DATE : 2014-12-02 15:14:19

돈 준만큼 얻는다
                                       You get what you pay for.
 
사회는 자원봉사 활동에 여러 가지 영향을 미치는 돈에 관해 상반된 태도를 갖고 있다. 가장 일반적인 약간의 견해를 살펴 볼 가치가 있다.
 
# 1 - 돈은 바로 심각 자체다; 돈이 많이들면 질도 더 좋다
   지난 달(다른 이유로) 나의 크라이언트들이 지역사회를 위해 무료로 훈련과정을 실시했다. 희망자는 사전에 등록하도록 했다. 무엇을 공짜로 제공하게 되면 언제나 일어나는 일이지만 사전에 등록했음에도 불구하고 약 20%의 사람들이 나타나지 않았다(그 중 몇 명은 취소 통보를 했지만). 이것은 훈련과정을 조직한 사람들을 실망시킬뿐만 아니고 점심비용의 낭비 그리고 참가를 위해 대기명단에 올라 있었던 사람들을 속이는 것이다. 우리들은 그러한 경험을 말하는 자리에서 “장소 예약을 위해 한품도 내지 않는 사람은 행사를 삼각하게 생각하지 않는다”라는데 모두 동의했다.
 
만약 주로 돈이 포함되었을 때만 가치가 있다고 생각하면 자원봉사자를 어떻게 봐야 할 것인가? “ 돈 내는 만큼 받는다”, 가장 돈 많이 든 것이 가장 좋은 제품이다 - 그리고 보다 비용이 적게 든 것 과 공짜는 낮추어 보는 것이 상식이다.
이 테마에 관한 변주(變奏)는 “만약 그것을 할 가치가 있다면 그것에 돈을 지불할 가치가 있다”. 혹은 중요한 일은 유급직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노동조합의 입장.
 
#2 - “공짜”가 매력있다
   다른 한편 ‘공짜“는 마케팅에 있어 가장 강력한 말 중 하나다. 광고하는 사람들은 고객의 주의를 끌기 위해, 반응을 촉진하기 위해 그리고 최종적으로 판매로 이끌기 위해 이 말을 자유롭게 사용한다. 사람들은 무엇이든 공짜로 얻는 것을 좋아한다. 그러나 공짜로 얻은 것을 소중히 생각하는가?
 
#3 - 무급직원은 보다 더 배려해야 한다
   개발국가들의 돈만들기 열중에도 불구하고 우리들은 역시 용병, “돈에 굶주린 사람” 그리고 “값만 맞으면 무엇이든 한다”는 사람들을 경멸한다. 사람들은 중요한 일을 하거나 자신의 욕구나 대가를 바라지 않고 남을 위해 위험한 일을 한 사람들을 영웅으로 생각한다. 그렇기 때문에 누구나 자연재난이나 기타 위기 때 “자원봉사자”로 참가하기를 원한다: 그것은 행위자를 사욕없이 행동하는 사람으로 보기 때문이다.
 
   오래 전에 내가 자원봉사계에 들어오기 전, 나는 한 때 Philadelphia의 사회복지국(human service department)의 가족아동과에서 사회복지사를 훈련하는 일을 했다. 어느 날 가출한 15살 소녀가 나에게 넘겨졌다. 나는 그 아동이 있는 임시수용시설에 그 소녀를 만나로 갔다. 그 애는 대단히 적대적었고 나를 쳐다볼려고 하지도 않고 말도 걸지 않았다. 나는 실망한 끝에 그 애에게 물었다. 내가 어떻게 하면 너와 말 할 수 있겠니? 그 소녀는 가슴에 양 팔을 얹고 미소로 수집은 듯 말했다. “내가 당신에게 단지 하나의 케이스가 아니라는 것을 보여줘 봐요. 그리고 오후 5시 이후에 오세요”라고 했다. 나는 소녀가 말하는 대로 했다. 그리고 그것이 우리 둘 사이의 벽을 완전히 허물었다.
 
   이 강력한 사건은 나에게 몇 가지를 가르쳐주었다. 첫째는 수혜자 즉 도움을 받는
사람들 중에는 유급직원이 하는 일을 단지 그들의 직업이기 때문에 한다는 생각으
로 믿지 않는다. 두 번째는 소녀는 내가 근무시간 외 돈을 받지 않는 시간에 자신
을 돕기 위해 왔다고 생각하게 된다. 왜냐하면 나의 어린 크라이언트는 내가 저녁
에 근무시간 외에 일하므로서 특근수당을 받는다는 것을 모르기 때문이다. (나는 실제 받지 않았다).
 
#4 - 유급직원은 합법적이다
   그러나 다른 면에서는 자원봉사자라고 자신을 소개하게 하면 상대방이 갑작이 문을
닫아버리는 경우가 있다. 나는 수년 동안 Philadelphia 가족법정에서 나의 프로그램
의 자원봉사자들에게 전화로 문의가 오면 그들의 직책을 말하라고 가르쳤다.
근데 새로 온 자원봉사자가 그 말을 잊고 “ 나는 가족법정 자원봉사자며-----을
알고자 합니다“라고 말했다. 그 말에 대한 반응은 틀림없이 그 것을 문서로 해주시
겠어요”라는 것이다. 우리는 자원봉사자들에게 그런 일이 있을 때는 몇 시간 후에
다시 걸어서 “여보세요, 나는 이 법정의 무슨무슨 담당입니다. 그리고.......................
“라고 말하게 하면 100% 전화의 효과가 즉각 나타난다.
 
왜, 그럴까? “자원봉사자”는 “권한이 없다”는 것을 알기 때문이다. 그러나 직책
은 권한을 인정받는다. 그에 관해 상각해 보라. 누군가가 당신에게 전화를 걸어서
직책을 확인 했을를 때, “당신 유급입니까?” 하고 묻겠습이까?
 
#5 - 급료는 제한이 있다 그리고 돈은 오염시키다
   “돈 주고도 이런 일 할 사람 없을 것이다” 동료들이 가끔 그들의 기관에서 일하는 자원봉사자들을 칭찬하는 말이다. 나는 이 말이, 그 일은 매우 예민하고, 신경이 많이 쓰이고 그리고 힘들기 때문에 봉사의 동기가 부여된 매우 열의있는 사람만이 기꺼이 할 수 있을 것이다, 아니고 다른 어떤 사람이 한다면 막대한 돈을 요구할 것이다라는 그런 생각을 나타내는 말인지 의심스럽다. 사명 때문에 돈 생각하지 않고 일 한다는 말은 많은 일반인들이 비영리 단체에서 일하는 사람들은 낮은 임금을 받아야 한다거나, 혹은 적어도 돈을 크게 생각하지 말아야 한다고 믿는 이유다. 전혀 돈을 생각하지 않는다는 것은 단순히 그러한 이론적 결론을 합리화하자는 것이 아닐까? 나는 이 합리화가 맞는 말인지 확실치 않다. 그러나 그러한 생각은 유급이나 무급직원 모두에 대한 태도로서 걱정스러운 것이 아닐까?
 
더욱이 우리들은 비영리단체의 이사는 단체의 기금과 “가까운” 관계를 가져주기 바란다. 사업의 주주들은 이사들의 결정에 따라 일어난 보상이나 손해를 공유하게 된다는 것을 알기를 원하는 반면 비영리단체 이사들은 실재적인 피신탁자 (trustee)가 되기를 바란다. 개인적으로 돈과 관련 없기 때문에 비영리단체의 이사들은 일반인과 기부자들에게 단체의 사명이 잘 수행되어가고 있으며 그리고 돈은 적절하게 사용되고 있다는 것을 확실하게 해야 한다.
 
<우리들 일에 영향을 미친 견해들>
   Hot topic 독자들은 지금 내가 말한 모든 태도들을 경험했을 것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돈의 위력과 그 영향에 관해 상반된 생각을 알지 못했을 것이다. 혹은 그러한 믿음이 자원봉사자들의 생각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가 모를 것이다. 예를 들면, 만약 책임자가 돈은 주면 그만큼 가치가 있다고 생각한다면 그 말은 자원봉사자의 가치를 낮게 평가하는 것이 아니니 놀랄 필요가 없다.
그와 동시에 같은 기관에서 만약 크라이언트가 유급직원은 주로 그들 직업이 요구하는 서비스만 제공한다고 생각하면 자원봉사자들은 보다 빨리 신뢰를 얻게 될 것이다.
자원봉사활동 리더로서 우리들은 보통의 지혜, 그 지혜가 훨씬 지혜롭지 못하다 하드라도, 그 지혜를 바꾸고자 하는 것이 아니다. 그러나 우리들은 무급의 일에 관해 많은 면을 인정할 필요가 있다. 그것들이 공공연히 운영되거나 잠재의식적으로 운영된다 하드라도. 우리들이 부정적인 태도를 보다 빨리 알게 되면 더 빨리 그에 대처할 수 있다. 그러나 어떻게?
 
   내가 사용한 두 가지 접근방법은 전환(diversion)이다: 예를 들면 가족법원 자원봉사자에게 “자원봉사자”라는 말 대신 그들의 직함을 사용하도록 한다. 그리고 다음은 교육이다. 예를 들면 유급직원은 자원봉사자의 배려와 같이 동기 부여할 수 있고, 그리고 자원봉사자들은 유급직원과 같은 전문가가 될 수 있다고 설명하여 주는 것이다. 나는 될 수 있는 대로 자원봉사와 관련해서는 “공짜( free)라는 말을 안 쓰지 않으려고 노력한다. 왜냐하면 자원봉사 관련 모든 면에 비용이 따르기 때문이다. [Hot Topic/ April 2010, by Susan Ellis] -한국자원봉사아카데미 번역제공